지금의 정권 교체가 우리에게 당연하게 가져왔어야 할 당연한 결과입니까? 과거 내부 분열 경계하며 그렇게 애쓰고 애써도 실패했던 정권교체입니다. 10년만에 겨우 모든 상황과 인물과 뜻이 뭉쳐저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의 지지율은 말 그대로 문대통령님이 그 역할을 너무 잘 해내고 계시기 때문이지 우리 스스로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상황에 다들 너무 도취되신것 같아요. 이 다음은 버리실껀가요? 문대통령님이 아무리 잘 하셔도 다음 정권 못잡으면 망가지는거 금방입니다. MB때 다들 보셨잖아요. 이렇게 힘들게 이룬 정권교체인데 이후도 생각해야 합니다. 전 과거 고질적으로 보이던 분열프레임의 전형을 다시 보는것 같은 요즘이 악몽같습니다. 처음에 의혹 수준에서 이야기가 오갈 때에는 그러려니 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점점 감정싸움 수준으로 가는 것 같네요 이 상황을 가장 웃으면서 보고있을 인간들 얼굴이 안 떠오르시나요? 앞으로 티비토론도 남아있고 언론검중기회도 많습니다. 요즘 이슈가되는 분들은 그다지 언론에서 호의적으로 대하는 분들도 아니니 사실 확인은 시간문제에요. 구지 거기에 편가르고 빠라고 매도하며 서로 상처주면 나중에 다시 봉합이 될까요? 지금 문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고 완성되려면 차기, 차차기까지 봐야합니다. 선거 시작하면 항상 있어오던 네거티브고 견제입니다. 유권자는 이것을 검증의 수준에서 봐야지 공격의 이유로 보는것은... 이것이 현명한 유권자의 모습일까요? 분열해서 아군끼리 총질 시작하면 다음은 없어요.
P.S : 시게에서 종종 확실치 않은 정황만 가지고 편가르기 조장하는 분들 글들 눈에 보이네요. 전에 써왔던 글들 보면 그러려니 하는 분들도 있지만 미심쩍은 분들도 계세요. 저 뿐 아니라 주시하는 분들 계실꺼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