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으로 기억합니다 벌써 8년이나 흘렀네요 저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한쪽 눈이 좋지 않으셨어요 한쪽 눈의 초점이 일치하지 않으신 즉 사시 이셨는데요 철이없던 그땐 선생님의 그 눈이 참 웃겼다고 해야하나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스승께 품어설 안되는 마음이였는데 그때는 그 모습이 참 우스웠나봐요 그러다가 어느 일이 터졌어요 제가 수업중에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웃음이 나오는거에요ㅠ 반 모두가 싸아 해졌고 저는 맞을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냥 웃으시면서 넘기셨어요 .. 허생전 대목이였다는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