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보다 예쁘게 입음 안된다?이말은 아마 예전엔 피로연까지 했던 시절에나 나왔을 얘기임. 피로연때야 신부가 제정신 차리고 나올수있으니 볼수 있어도 요즘은 결혼식장 뷔페에서 폐백하고 어른들께 인사한다고 바쁨. 친구들에겐 고맙다 미안하다 하면서 부조 받고 가야함. 이미 폐백 끝났을땐 식끝나고 30분 ~1시간뒤인데. 그때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진짜 친구겠죵. (난 베프가 진짜 예쁘게 입고나오면 좋던데. ) 다들 밥먹고 자리떴지. 게다가 비행기 시간 맞추려면 또 서둘러야하고.
암튼 이런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신부는 하객이 어떻게 오던지 신경 못씀. 내가 살아야 하기때문에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