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고기를 안먹기는 하지만 개고기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개던 소던 닭이던 그 모든 것은 생명이며 어떤 생명이 더 나을 수 없죠
만약 개가 '모두의 친구'이기 때문에 먹어서 안된다면
다른 모든 동물도 먹지 않는 초식주의자가 되어야지 '개'만 안먹는 사람이 되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그러나 지금 '식용 개'는 관리가 너무나도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먹고 자라 어떻게 도축되어 상에 오르는지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너무 불확실하죠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사람들이 개고기를 싫어하는것은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
저도 무엇인지 모르고 먹을때는 쫄깃하다고 막 퍼먹은 것이 달팽이 요리란 것을 알게 된 이후
재료가 달라진 것도 아닌데 역하고 먹기 싫은 맛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프랑스 사람들을 비하한다면? 그것은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이죠
단, 그렇다고 해서 먹는 사람이 안먹는 사람에 대해
내숭이니 가식이니 지들은 소도 잘먹는데 왜 안먹느니 라면서 타박하는 것은 그것대로 문제죠
3줄요약
1. 개고기 먹던지 말던지 그것은 개인의 선택.
2. 단 지금의 개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처럼 법적 관리에 포함되어야 함
3. 그렇다고 안먹는 사람에 대해 타박하는 것도 존중이 결여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