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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 아파트 이야기였나요?
게시물ID : sisa_1041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남자
추천 : 17/3
조회수 : 190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4/12 0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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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 최민희 의원이 언론에게 입주민VS택배기사로 매도하지말라고 하셨더라구요?

하아.. 참.. 그 구도 만든 사람 언론이 아니라 그 입주민들입니다.

관리사무소가 공지를 잘못 붙힌건 잘못된거니까 사과해야한다면서도,

왜 그 일을 언론이 잘못한거마냥 그 입주민들은 잘못없는것처럼 보호하시는지요?

자기 지역 사람들이라서 그렇지요?

확실하게 해야죠. 그 아파트는 애초에 차가 못다니는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지어졌고,

그러므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택배기사들이 양보해야된다구요?

남양주에 살면서 택배기사하는사람들은 최민희님이 말하는 지역 주민들이 아닌가보군요.

이건요, 저 멀리 건설사의 문제까지도 짚어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단순해요.

그냥 그 입주민들이 너무나도 이기적인거에요.

최민희의원은 그 아파타의 구조를 들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택배기사라고 말하면서

택배기사들에게만 변화를 바라고 있어요. 그게 해결방안인가요?

입주민들은 억울하겠죠. 어쩌면 아이들의 안전과 아파트의 미관을 위해 이 아파트를 선택한건데

택배차량이 왔다갔다하면서 하려니 눈쌀이 찌뿌려졌겠죠.

근데 간관한게 있어요. 본인들이 물론, 배송비용을 납부하셨겠지만, 집앞까지 배송하는 기사분들의 노고를

눈꼽만큼도 생각안한거에요.

저는요 배송비용과 더불어서 우리집까지 띵똥한번 눌러 이 물건을 갖다주기 위해 일하는 택배기사분들이 늘 감사해요.

그 감사함을 빼먹었어요. 본인들의 이기심때문에.

그래서 작금의 상황이 그 감사함을 아는 분들에게는 다산 그 아파트 주민들이 죄인마냥 보일 수 밖에 없어요.

해결방안이 어떻다고는 말 못해요.

그렇지만, 입주민들의 이기심에 너희가 잘못된거다 바꿔라고 하기 전에

관리사무소에서 이렇게 응대하라 대응매뉴얼로 맞서기 전에 그 분들의 노고와

그분들의 가정도 생각했다면, 이렇게 사회가 척박하게 보여지진 않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암튼 택배기사님들 오늘도 제 택배를 안전하게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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