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서 주말마다 감자튀김 등등
간단한 안주와 맥주나 막걸리 와인등을 마시는게 행복이던 자취생...
다이소에서 싸구려로산 튀김용 냄비가 기름이 새서
마트에 새로 하나 사러가던중...
그냥 튀김기를 사면 안될까?
매번 온도 조절도 어렵고, 튀김망도 뜰채로 쓰고....
인터넷쇼핑몰을 뒤져본결과 튀김기가 생각보다 얼마 안하네??!!!
그래서 질렀습니다.
두둥!!
벗기고 벗기고..
부엌은 어두우니 침대위에서 개봉!!
근데 생각보다 좀큰데;;;
꺼내보니 딱 좋은 크기
역시 우리나라 포장기술
대충 이런식으로 생겼구요..
뭔가 조잡해보이지만....
씻기편하게 다 분리가 되는거 샀어요.
자그럼 이따 저녁에 장보고 오면 마저 글쓸께요~~~~~~~~~~~~~~
가아니라
딩굴거리다가 장보고 오니 이미 밤 10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몰랐는데 튀김용 기름이 따로있더라구요
그냥 식용유로 튀겼었는데...
튀김용 기름은 튀김할때 음식이 기름을 좀 덜흡수해서 느끼하지 않데요
오유를 하러갑시당~~
이제 아날로그 온도계는 안녕~~~
근데 이미 고장나있었네 내 손이 50도이거나....
씐나게 오유를하다가 가보니
다됬다고 소리는 안나는구나.....
싼게 비지떡이지뭐 일단 튀겨볼까
잘튀겨진당~~~!!
다시 투하!
튀튀튀김김기미 지글지글 자자잦자ㅏㄱ
아앙~ 내가 나에게 먹여줍시다 ㅠ 안생겨요...
과연맛은??????????????//
크아~~~~~~~~~
여지껏 내가 해먹던 감자튀김은
가짜였음......
180도 딱딱 조절해주고 튀겨주니
진짜 신세계 존맛.....
진짜 튀김은 온도가 생명인데
조금 온도낮으면 기름만 흠뻑먹고.,,..
조금 높으면 쉽게 타버리고...
이제 그럴일없어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치즈가루도 위에 솔솔 뿌려먹으니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니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