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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째 고민中, 도와주세영
게시물ID : camera_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숑이
추천 : 2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6/26 0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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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아재님들이 넘어오시고, 카메라 게시판도 생기고..
오유에 엄청난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의 물결을 느끼다가..
 
갑자기 ㅠㅠ 나도 데쎄랄 사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숩니당
 
몇 주 동안, 열심히 아재들이 쓴 팁들을 뚫어져라 보고,
연동된 블로그들도 훑어보고...
 
왜이렇게 어려운 말이 많고 - ㅜ 렌즈는 왜케 많고 ㅜ 바디도 왜케 많고 ㅜ 브랜드도 짱짱많고.....
 
도저히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서
나름 맞춤+_+; 방식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영
 
 
 
[질문 필수 사항]
 
에 맞추어!!!
 
 
데세랄 + 렌즈추천!!! 부탁드립니당
 
 
[여유자금]
 
먼저 여유자금은 딱히 가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쓰면 집을 팔거나 차를 팔아야 사는 등..  살 수 있는 카메라를 알려주실 거 같아서..
겁이 나네여..
 
그런거 말구요 ㅠ_ㅠ)
머 안팔고도 살수있는걸로
 
~ 300 정도까지는 매우 좋을 거 같구요
~ 400 까지는 삶의 질을 포기하면 될 거 같구요..
~ 500 까지는 한 일 년 집밥만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주르륵...)
 
 
찍고 싶은 사진이나, 찍었던 사진들을 보시믄서
대략 이정도 선이면~ 충분하겠다~ 하신다는 걸로
추천 부탁드려용~! ^^
 
 
 
 
 
[무게!]
 
약간 무거운 정도까진 괜찮을 거 같아요~
(막 10키로 이러면 안되요 ㅠ)
타고난 신체조건과 단련됨으로 팔힘은 센편이에요.
 
 
 
 
[본인의 수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셔터누르는..
뭐가 뭔지 모르고 찍다보니 이게 젤 나아서
P모드 가끔 A모드 이렇게 쓰고 있었어여
 
차근차근 공부해서, 업그레이드된 손으로 즐기면서 찍고 싶습니다.
 
 
 
 
[썼던 카메라 & 보유중인 카메라]
 
예전에 쓰던 카메라는 아주 오래오래된.. 올림푸스 E420 + 팬케잌렌즈(? 동생한테 물어보니 이거라고;) 였구요
DSLR 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쓰다가..
이미.. 그 수명을 다하여 2년전 세상을 떠났숩니다 = _ =
 
현재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구매한 똑딱이? D-LUX4 가 있는데
엄청난 망손으로 전혀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예시 사진중에는 친구카메라인 캐논450d 로 찍은 사진들도 있숩니당
 
 
 
 
 
[찍었던 & 찍고 싶은 사진들...]
 
- 보정없는 원본사진입니당-
 
 
 
1번. 멍뭉이
 
멍뭉이들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IMG_6321.JPG
 
 
 
IMG_7789.JPG
 
제 손이 문제지...
타고난 성품과 조기교육으로 카메라를 들이밀면
얌전히 포즈 취하는 멍뭉이는 찍기가 수월합니다.
 
 
IMG_7785.JPG
 
 
지쳐 쓰러졌을 때에 멈춰있는 모습을 찍기도 하고..
 
 
P1055040.JPG
 
 
잠들었을 때에 몰카로도 찍고...
 
 
IMG_7467.JPG
 
 
 
IMG_7471.JPG
 
 
강제 협박으로 얌전하게 만들고 찍기도 하는데..
 
 
이자식들이 워낙 발랄해서... 사실 마구자비로 움직여서 찍기가 어렵숩니다 ㅠ 
 
 
 
 
P1156763.JPG
 
 
 
P2053865.JPG
 
 
 
 
P2054006.JPG
 
 
 
 
IMGP0310.JPG
 
 
 
보통은 이렇게 마구잡이로 미쳐 날뛰는 사진을 순간포착! 해서 찍기 때문에
이런 점에 있어서 좀 쉬웠(?)으면 좋겠어요
 
멍뭉이들을 위한 간단한 동영상도 되었으면 합니당!
 
 
 
 
2번. 음식사진
 
 
 
 
 
L1000769.JPG
 
 
 
음식 사진을 자주 찍습니다
또한 아주 전문적인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간단하게 개인쇼핑몰의 이미지 컷으로 소품 정도를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번. 여행사진
 
 
 
 
L1000877.JPG
 
 
 
L1000958.JPG
 
 
 
 
L1010188.JPG
 
 
위의 세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구요
매우 열심히 젤 잘나온걸로 고른것..이여요
망손이라 그런 것인지, 카메라를 잘 못만져서 그런것인지,
밤에 찍은 사진들은 죄다 어마무시하게 도깨비불같은 형태로 찍히드라구요
조금 ㅠㅠ 쉽게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타사항]
 
무지한 상황에서 너무 많은 글들을 보았더니...
이 말을 봐도 맞는거 같고 저 말을 봐도 맞는거 같고...
 
믿고 살 수 있는 카메라 구입사이트!
초보자가 보기 좋은 사진입문서!
(오유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주시는 책들이 있는 건 봤습니당! 초보자가 보기에 어렵다는 말들이 많아서 혹시 또 다른게 있나 해서~)
브랜드는 캐논이나 니콘이였으면 좋겠어요~
(다른 브랜드는 싫다기보다는 보편화 된게 사용하기 좋을 거 같아서요~)
 
 
 
무지 긴 글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출처 내머릿속& 나의 외장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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