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만 7년가까이 하면서 글을 써본적이있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지금시간에 연락할사람도 없고 왠지 그냥 주절거리고싶어서 써보네요
물론 이것도 후에보면 오글거릴것이기 뻔하기에 금방지울꺼지만
제가 똥차짓해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정상 지금은 서울에있고 전 지방에있지요
붙잡아보려고 참다참다 연락하고 올라가서 만나도보고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는척 시간을 두고 다른모습 보여주면서 잡아보려고 노력하던찰나에
지인을 통해 듣게된 소식
당연히 마음정리 다 하고 잘지내는거 알았지만..
제가 예전에 선물로 주었던 시계를 헐값에 중고로 팔고있네요
ㅎㅎ...
그로인해 오늘 멘붕이 오면서
그래 이제는 그만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순간엔 정말 너무 배신감? 괘씸함? 과함께 이기회에 접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은사람이였기에 아쉬운마음만앞서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