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산타클로스를 믿었었던 어렸을적 추억이 있다.
12월 25일 일년에 딱 한번 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을 주러오던 산타클로스.
일년동안에 울었었던 날들은 다 잊어버리고서 12월 한달을 안 울고 버티던 아이.
산타클로스를 믿어서
아니 속여져서
아이는 헛된 희망을 배웠고 불신을 얻었다.
무의식 안에 누구에게나 각인된 산타클로스가 준 마지막 선물.
아이는 진실을 알게 된게 아니라, 거짓을 알게 된것이다.
슬픔을 품었던 기쁨이
좋은 추억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