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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포지션의 관한 의견입니다.
게시물ID : sports_23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대남
추천 : 2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6/15 16:44:11
요즘 국대에서 박주영선수(이하 박주영)는 거진 원톱으로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우월하진 않지만 유럽권에 꿀리지 않는 키나 체격이 있고 위치선정 능력도 

나쁘지 않음이 큰이유라 생각하는데요....

근데 솔직히 저는 박주영을 원톱이나 투톱중 포스트플레이를 요구하는 자리에 박주영을 놓는게

조금은 불만인 입장입니다.

청대에서부터 두각을 보인 박주영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침착한 골결정력, 안정된 트래핑과 드리블링, 

승부를 가르는 최후의 패싱력까지... 안정환이후의 최고의 처진스트라이커(쉐도우)가 등장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런 선수를(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반론은 땡큐베리감사입니다.) 최전방에서 뻥패스만 받게하니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물론 주어진 자리에서도 열심히 뛰려하지만서도...

같은 맥락으로 이동국선수도 많이 아쉬웠던것이...

군대 가기전까지의 전성기시절 그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공이 왔을 때는 확실하게 넣어주는...

마치 트레제게같은 움직임이 장점이었는데...(물론 수준은 달랐지만요...)

"저 새끼 울편 수비하는데 안뛴다, 드리블 안친다, 활동량 병신이다"등의 악플이 난무

그는 스타일과 맞지 않는 드리블, 수비가담 등으로 점점 어정쩡한 스타일로 변해버렸죠.(이동국에게 필요

했던건 어설픈 멀티플능력이 아니라 확실한 타겟맨으로서의 스폐셜리스트가 되는것이었다고 생각)

선수 하나하나의 특성을 생각해서 전술을 짜야하는데 전술에 선수들을 맞추는 느낌이 너무 강한 

우리나라 국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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