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갔다가 더 빡쳤으므로 음슴체로 감

 

얼마전에 유치원교사가 애기들 폭행한 사실을 CCTV로 접하고 신고한 무인경비 남성임

몇몇 분들은 보셧겠지만 못보신분들을 위한 간략한 블핑

본인은 무인경비 사람인데 어린이집에 CCTV A/S 건으로 방문을함

근데 애기울음소리가 계속나서 CCTV 화면으로 보니 애기를 막 패고있었음( 여선생이 )
근데 알고보니 상습적 폭행에다가 성추행 비슷한 짓도 서슴치 않고 했음

그래서 원장한테 꼬발라서 여선생 짤라버림 ( 2명 )
그 선생중 한명이 그전에 A/S 갔을때 내명함 받아가더니 몇번 카톡했음

그런데 그 짤린날밤 그여자한테 카톡이 와서 너 후회하게 한다는둥 별별 협박을 했음

 

 

 

 

이제부터 본론

다음날 난 경찰서 다녀옴

그날 그 아는 오빠인지 뭔지 한테 전화도 몇번왔음

신분은 밝히지 않고 나한테 애를때리던 말던 니가 뭔상관이냐며 막막막마감가마각ㅁ화냄

니 애때린것도 아닌데 오지랖넓으면 명줄 짧아 지는거 모르냐고 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맛폰으로 녹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알겠구용 다음날 우리한번 만나서 이야기 하지요? 하고 경찰서에서 만날것을 통보함 ㅇㅅㅇ

다음날 여선생 두명과 아는오빠 한명과 그의 부모님 네분과 원장이 출두함

그 여선생 두명은 상습적영유아 폭행및 미성년자성추행등등 가지가지 죄목이 들먹여 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래저래 조사받는 도중 어디서 소때몰려오는 소리가 들림

그 어린이 집에 애기들 맡긴 부모들이 소때처럼 우르르 몰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마존에서 대이동을 하는 들소무리였음

인원수가 워낙에 많아서 경찰들이랑 근무하던 의경들까지 모두 달려들어 막기시작했음

아무리 막아도 핏덩이 같은 자기자식 건드려서 화가난 부모들은 못말렸음

진짜 연예인들 처럼 비쩍 마른 엄마들이 덩치좋은 경찰이 막아도 힘으로 밀리지도 않고 오히려 경찰들이 끌려다녔음

그 유치원 선생들은 이미 몇대맞고 머리채 잡혀서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가남;;;;

덩달아서 나도 맞는거 아닌가 하고 겁이 나긴했음 ㅇㅇ

솔직히 나도 끼어들어서 말려야 되는게 정상인데 그 악마년들 너무 괘씸하고 열받아서 그냥 구경했음 ㅈㅅ

한바탕 몸싸움 정리 되니깐 곳곳에서 엄마들이 울음을 터뜨림ㅜㅜ

그때 꿀밤맞던 아이 엄마는 남편없이 혼자 애를 키워야 하는 입장이라 낮에 돈벌러 회사 나가고 저녁에야 되서 애기 데리고 집에가는데 집이랑 어린이집 이랑도 멀고 가정형편도 좋지 못해서 항상 옆집에서 옷도 얻어서 입히고 그랬다함..

그래서 애한테 항상 미안했는데 믿고보낸 어린이집에서 이럴줄은 몰랐다고 애기한테 죽어서도 미안해서 눈을못감는다고 대성통곡 하는데 진짜 열받고 화가났음 정말 찢어죽이고 싶을만큼

나도 덩달아서 울컥했음

근데 더 충격적인건 애들 때리는데 원장도 몇번 동참함

그 두년이 지들만 좆되기 싫었는지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 불어서 원장도 꼼짝못하고 다 뽀록남

아는 오빠란 사람은 그 카톡한년 친오빠고 그 두년 부모들은 무릎꿇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고 그두년은 계속 쳐울기만함

난 CCTV 백업파일 증거 자료로 제출하고 간단한 인적사항이랑 몇가지 질문같은 조사 받고 집으로 가려는데 계속울면서 애기한테 미안하다던 엄마가 생각나서 그냥은 못가겟었음

그래서 괜찮으시냐고 인사할겸 옆으로 갔는데 내손 잡으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인사만 하심

대충 인사하고 집에가려고 차 시동 거는데 도저히 발길이 안떨어 져서 우리 고객인 유아복매장에 가서 사정설명 하고 애기 입을옷 몃벌 저렴하게 사서 그 애기엄마 한테 갔음

한사코 괜찮다고 하는데 이미 돈주고 산거고 비싼거 아니니깐 그냥 받으시고 나중에 사업하시는분 생기면 나한테 소개나 해달라고 하고 그냥 무작정 안겨주고 뛰어나옴

그 뒤로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데 크게 기사화는 안되고 인터넷에 기사 떳다는데 찾아보지는 못했음ㅜㅜ

그 어린이집은 문 닫은건 확실함

아아아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음 ㅁ니아호매ㅑㄷ홰재ㅑ나오ㅜㅎㅁㄴㅇㅎ

 

무튼 그 쌍년들 재대로 처벌받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겟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