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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옹이 욕먹을짓 한거 맞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041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브와메이
추천 : 53
조회수 : 11310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4/13 11:1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3 10:37:27
아직도 순진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경기정황상 그리고 이동걸 선수의 표정과
행동만 보더라도 벤치 싸인이 난걸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전 김성근 감독 지지하는 사람인데요.
어제일은 욕먹을짓 한거 맞습니다.
 
문젠 이동걸 선수가 초구에 빈볼을 던졌다면
정말 애매했을지도 모릅니다. 투수가 바뀌었고
제구가 흔들려서 우연히 빈볼성 투구가 나온걸
로 애매하게 생각됐을수도 있었겠지만....

초구부터 몸쪽 깊숙히 빈볼성으로 던졌고 근데
이게 안맞아서 분위기가 긴장된 상황에
2구째에 노골적으로 맞히겠다는듯 또다시
몸쪽 깊숙히 던졌는데 이게 또 안맞았어요.

황재균 선수도 그렇고 지켜보는이들이 순간
냉각되는 상황에 3구째엔 아주 대놓고 맞혀
버렸죠. 이렇게 아주 티나게 빈볼 던지는데
어떻게 벤치 싸인이 아니겠나요.

표적은 삼은 한 선수에게 아주 티나게 빈볼성
투구를 하는데 벤치에서 침묵을 한다?
조금만 제구 흔들려도 바로 교체해 버리는
성근옹에게 잘 보여도 시원치 않을판에
2군에서 막올라온 선수가 무슨 강단으로
혹은 고참선수의 지시로? 과연 그랬겠나요?

어제일은 분명 비난받아 마땅한 짓인건
분명하고 아무리 김감독 팬이여도 비난할건
비난해야 하는거에요.

분명 어제일로 한화구단은 잃은게 많을겁니다.
다만 지켜보는 이들이 많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한거에요.

사실 한화 선수들 그 동안 패배의식에 젖여서
그런건지 원래 구단 선수들 자체가 정신상태가
헤이한건지 전투의지가 정말로 없어보여요.

절실하고 절박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집중력없이 경기중에 건들건들
웃는 모습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성적이 좋은 혹은 전투의지 충만한 자가 누리는
여유를 남발하고 있는 한화 선수들에게 이번
사태가 어쨌거나 자극제가 됐으면 싶네요.

방법은 분명 잘못됐지만 시즌은 아직 한참이나
남았으니 팬으로서 비난할건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는 수 밖에요.

유일하게 김감독 지켜보는 이유중 하나는
어떻게든 1군 엔트리에 들어가 있으면 김성근
감독은 어떻게든 몇번 기회를 준다는점.

이동걸 선수 본인에게 안된 일이였지만
1군 엔트리에 있는한 꾸준히 기회는 생길겁니다

다만 이젠 성근옹이 좋아 보는 팬들마저도
매의눈으로 지켜볼거구요.

성적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비한 감독으로 계속 인식될건지 아니면
팬들의 비난마저도 감수하고 선수들의 전투
의지를 자극해야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올지 지켜보자구요.

욕할건 마구 욕해줍시다. 그 맛에 야구 보는것
아니겠나요. 또 잘하면 다들 신나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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