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6,7km 천천히 뛰려고 했는데 뛰러가다가 올해 마지막 뛰퇴 한번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뛰어 퇴근 도전했습니다
음..결론은 실패ㅠ
너무 추웠어요 방한용품을 안하고 뛰었더니 손이 많이 시리고 바람이 속으로 파고 드네요
기온이 낮으면 장갑, 비니, 바람막이는 꼭 하고 뛰어야겠습니다
또 뛰다보니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결국 중간에 그만 뛰고 걸어왔습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걸으면 춥고, 추워서 뛰면 무릎이 아프고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무릎이 안아플때까지 당분간 달리기 휴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