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의 무덤 기둥으로 파티를 들어가니
45검사님이랑 45기공님이 계시더군요(저도 45기공)
요즘 4대인던 시작하는 시기라 템들이 어떠신가들 싶어 살펴보니,
두분다 공 270은 넘으시더군요.
아 쉽게 가겠다 싶었습니다.
검사님 탱보시고, 기공 둘에 제가 장막있으니 아무클이나 상관없을것 같아,
광고 하시던 35권사님 픽업해서 갔습니다.
1넴을 검사님 비천한 탱보시고 나머지 셋이서 미진한을 녹이고,
비천한 딜을 시작하는데,
아뿔사!!!
어글이 저한테 튀더군요 ㅡ.ㅡ;;
내가 너무 달렸나? 근데 비천한 피가 얼마 안남아서 걍 딜로 잡고 끝냈습니다.
2넴에서는 검사님이 탱보시고
다른 기공님이 왼쪽놈 잡고, 저랑 권사님이 오른쪽 잡았습니다.
제가 오른쪽 다잡고, 저 기공님도 다 잡아가겠지하고 보니, 절반 넘게 남은;;;;
너무 묻어가시려나보다 생각은 했지만, 사실 45렙 3명이고 염화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염화를 갔는데...
제가 탱을 볼줄을 알지만, 제가 탱을 잘 안볼려고 합니다.
또 검사님이 젤 먼저 들어가시길래, 검사님이 탱보시려나 보다 했는데...
35권사님께 어글이 튀더군요;;(시작 후 약 5초 이내;;)
부랴부랴 다시 제가 어글잡고 딜하는데,
첫번째 점프전에 잡기에 걸려버리더군요;
사실 제가 염화 반숙이라 잡기는 처음 당해봤습니다. 피가 많이 달더군요 ㄷㄷ
보통 제 사이클이 내력 쥐어짜듯이 딜하다가,
점프 전 바닥 가루날릴때쯤부터 내력모아서 장막을 씁니다.
근데 잡기 뒤에 점프를 하는데, 제가 내력이 없어 장막을 못써 빠전;;;(이건 명백한 제 잘못입니다.)
그 다음트에서는 검사님이 막기를 못써서 빠전;;
총 7트정도 한것 같습니다.
그 중에 2번정도는 왠만큼 갔는데,
2페이즈를 넘어가서도 못잡아, 포효 연달아 세번터지는데서 ㅈㅈ 쳤습니다.
딜이 너무 모자른거 같더군요;;
사실 저도 삽질 많이 했습니다.
장막보다는 포효 얼꽃 타이밍을 잘 못잡겠더군요.
보통 역사랑 가서, 역사가 장악 한 뒤에 얼꽃을 쓰는데,
그게 없으니 타이밍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권사님께 제압좀 해달라 부탁드리고 타이밍 재고 있는데
검사님이 띄우시는;;;
솔직히 말해 포효때 제가 얼꽃 타이밍을 한번도 못맞췄습니다;;; ㅠㅠ
저도 반숙인데, 다른 만렙 두분도 저보다 더한거 같더군요;;
전 잘 몰랐는데, 팟쫑하고 권사님이랑 둘이 남았을때 미안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그 분이 말씀하시는데, 검사님은 막기를 한번도 안하셨다네요;;;
매번 권사님이 막으신;;
저도 잘못한 부분이 많아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그냥 한풀이 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