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아침산책을 못시켜줬더니
넘치는 에너지를 거실 뼈다귀에 쏟고 있습니다.
길쭉한 몸에 거무스름한 옷을 입고
뼈다귀와 함께 뒤집어져서 거실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해달 비슷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