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c는 올해부터 더이상 1차 신인지명에서 전국지명이 불가능합니다. 올해까지만 신인이 전국지명으로 결정되어있습니다.
2. 더이상 신인지명은 10위 -> 1위 -> 10위 순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10위 -> 1위 -> 10위 -> 1위 로 하위팀이 매우 유리하게 바뀝니다.
3. nc도 뎁스가 얇습니다. 특히 2군과 불펜자원의 대체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4. 경남팜의 한계 그리고 전북팜의 이탈. 경남팜은 아직 여물지 못했습니다. 롯데의 광역팜이였다는 한계가 남아있죠. 게다가 전북팜은 에이스들의 타지 이탈이 큽니다.
이런데도 대승적이니 뭐니 감성적으로 접근하는게 우스운겁니다. 프로인 이상 이기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경기 내외적인 선행은 모두를 따뜻하게만들죠 KBO를 키우는 활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kt가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대승적이라는 이유로 접근하는 것은 '프로'답지는 않은 행위죠. 대승적이네 아름답네를 논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근시안적 접근을 하는겁니다. 작은 선행(?)으로 지금의 명성을 얻기위해 미래를 포기하자는 소리로밖엔 안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