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현대인이 고대로 가는 모험물. 데이몬즈에 이어 또 실패작. 1권보고 결정했다. 더 안사야지. 그런데 발매도 안되는듯? 10점 만점에 2점.
/평 2015 02 17
- 바사라
한 나라를 뒤엎은 예언의 아이의 서사물. 멋지다. 순정만화로 이렇게까지 서사물을 표현할수 있다니. 감탄스럽다. 중반부에 있어 괴로운 장면들이 있는데 어찌나 표현을 잘했는지 나도 괴로워서 작품을 놓았었다. 당시에는 싫어서 안본것이라 여겼지만 후에 다시보니 놀랍도록 훌륭한 표현에 혀를 내둘렀다. 결말까지 다 마음에 든다. 10점 만점에 9.5점. 취향탓도 있겠지만. 사실상 만점이다.
/평 2011 07 28
- 바스타드
사악한 마법사가 주인공인 환타지물... 이었지만 지금와선 그 마법사가 인류의 구원자. 초기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야한만화로써 청소년이 건들수 있는 얼마 안되는 만화. 다만 얼마후 다시 19금으로 처리됬었다. 지금보니 참 별거 아니다만 당시의 윤리 상황이란... 시대에 걸맞게 최신은 또 그에 맞게 야하다. 발간당시가 매우 옛날이다. 환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자리를 잡던 시기. 작화수준이 높아서 환타지의 교본처럼 여겨졌다. 베르세르크와 더불어 환타지 작가들의 입문장벽이 되었었다. 뭔가 설정을 그때그때 생각해 우겨넣는 기분이 팍팍 들지만. 어찌어찌 억지로 아귀는 맞는다. 정말 내용이 별거없이 권수가 채워지지만 그림이 훌륭하다. 그림좋은 작품들 많은수가 그러지만 연재속도가 매-우 느리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1 07 28
- 바이퍼케이션
심리범죄소설...? 읽을때는 꽤나 집중해서 읽었지만... 딱히 남는건 없는 소설. 심심풀이로 괜찮았다. 10점 만점에 5점.
/평 2011 07 28
- 바쿠만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들의 이야기.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실버라인을 발표하는것. 최우선 순위는 만화다. 그런 나의 목적심을 다시금 일깨워준 만화. 역시 만화를 하려면 저렇게 독해야 한다. 아오 난 아직 그 수준에 달하지 못했다만. 여러모로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10점 만점에 7점. 여러모로 기대치가 섞여있다. 작품내에서 만화화 된다면 괜찮을 법한것도 꽤 있다.
/평 2011 07 28
- 바쿠만 캐리만
바쿠만의 해설집. 뒤에 해달 단편때문에 샀다. 딱히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일본애들은 왜 이런 설정집을 계속 내는가 몰라. 10점 만점에 3점.
/평 2015 02 17
- 바텐더
바텐더가 고객에게 술 권하는 만화. 뭔가 생소한 소재 하나만 들고와서 그렇고 그런 뻔한 틀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건진 수작. 바텐더에 대한 자부심이 과한듯이 보이지만. 만화가에 대한 만화가들 스스로의 평가도 뭐 다를거 없으니. 잔잔한 이야기들이 대체로 괜찮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1 07 28
- 방과후 플레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4컷만화. 4컷만화이고 노골적으로 벗은 여체가 나오는건 아닌데... 야하다. 끈적끈적함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표현력이 꽤 좋은듯. 일단 만족. 10점 만점에 6점.
/평 2015 02 17
- 백기도연대
대상이 본 과거가 보이는 특수능력을 지닌 잘생기고 얼빠진 탐정이 사건해결하는 이야기. 이 작가는 원작자인 교고쿠 나츠히코 소설가와 정말 잘 어울린다. 이번 원작 소설은 읽지 않았지만 단권으로 끝나는 에피소드들은 좋다. 10점 만점에 5.5점.
/평 2015 02 17
- 100'C
민주 항쟁운동을 소재로 한 만화. 우리나라 근대사를 그린 작품중 단연코 뛰어난 작품. 실제를 반영한 것이기에 더욱 가슴을 흔든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1 07 28
- 백성귀족
농가출신인 경험을 살려 비농가인에게 신세계를 알려주는 책. 은수저보다 좀더 본격적인 경험담들이 나온다. 재미있게 잘 표현. 10점 만점에 6점.
/평 2015 02 17
- 벙개벙개
성인들의 연애가 담긴 드라마. 초권의 소재때문에 저런 제목이 된듯 싶으나 점점 제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원작의 제목은 다른듯하니 한국의 출판사에 아쉬워해야 할 부분이다. 성인만화로써 매우 수준이 높다. 야하게 표현하는 그림이 매우 훌륭한 작가. 야하다. 10점 만점에 7점. 야한 기분을 불러 일으키려는 작품의 목적에 매우 부합한 작품.
/평 2011 07 28
- 베가본드
미야모토 무사시 일대기. 이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사실 많은 작품들이 대충 건들어 주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소재이기에 대충으로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서는 안다. 그러나 원작이 원체 그러한지 수준이며 품격이 매우 높다. 다만 이것은 만화보다는 영화로써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든다. 굳이 만화였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물론 배부른 아쉬움이다. 10점 만점에 7점.
/평 2011 07 28
- 베르세르크
광기에 빠진 검사 가츠의 복수기. 그야말로 만화를 예술의 경지로 표현하는 만화. 연재 시기를 생각하면 무척 파격적인 묘사와 월등한 그림, 그리고 깊은 설정과 표현력. 다 갖춘 만화이다. 다만 작화가 좋은 만화들중 적지 않은 수가 그러하지만 연재 속도가 매우 느리다. 수많은 아류작을 탄생시켰으며 아류작들보다 훨씬 월등한 질을 보유한 만화이다. 복수와 분노라는 측면에 있어서 이 작품보다 더 잘 표현한 만화는 없다고 단언할수 있을 정도이다. 바스타드와 더불어 일본의 환타지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왔으며 그럴만한 역량이 있는 만화이다. 19세 금지 작품답게 많은 야한씬이 나오는데 바스타드의 야한씬은 작가가 그리고 싶어서 혹은 독자들의 구매욕을 부추기려고 나오는 것에 반해 이 작품은 작품내에서 그 필요성이 있기에 야한씬이 나온다. 이래보나 저래보나 예술성이 깊은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8.5점. 아직 연재가 끝난것은 아니지만 후반들어 작품 호흡이 좀 길어진 아쉬움이 남는다. 연재속도가 느리기에 그 아쉬움은 더하다.
/평 2011 07 28
- 보스의 순정
조직폭력배를 아버지로 둔 딸의 이야기. 최근 주목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 기승전결 구도도 뛰어나고 흐름도 좋다. 그림체나 표현력또한 마음에 든다. 한작품만 놓고 본다면 매우 좋은 작품. 그러나 이 작가의 작품은 4가지를 보았었는데 그 4가지가 기승전결의 흐름이 매우 비슷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작품만이 쏟아지는게 아쉽지만 이 작품 하나만을 놓고 볼때 그럭저럭 좋은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5.5점.
/평 2011 07 28
- 복원가의 집
챔프에서 연재중인 기대작. 사물의 영을 볼수있는 주인공이 파손된 물건의 영에게 동정심을 느껴 물건을 복원해주는 이야기. 환타지스러운 존재가 물리적 방해요소를 다 해결해주는게 좀 마음에 안들지만 큰 결점꺼린 아니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5 02 17
- 본격 제 2차 세계대전만화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괜찮게 보려나... 알 사람은 더욱 재미있게 볼 패러디들의 향연이지만... 그저 그랬다. 10점 만점에 4.5점.
/평 2011 07 28
- 봉신연의
중국고전 봉신연의를 골자로 한 환타지. 코스츔 플레이를 성행하게 만든 수작. 일본에서는 약간 늦었지만 국내 코스츔 플레이어의 대부분은 이 작품이 성행할때 시작하게 된다. - 본인이 봉신연의를 했던 안했던. - 복장과 패션에 있어서 높은 질을 보유한 작품. 연재당시에는 매우 재미있게 보았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에 와서는 좀 시시하다. 중고생 정도가 딱 적정연령층인듯. 그러나 그때 느꼈던 재미나 만족도는 생생하다. 완결까지 확실히 정하고 흐름을 정돈하는 것이 잘된 작품. 10점 만점에 7점.
/평 2011 07 28
- 부기팝 듀얼
소설 부기팝 씨리즈가 좋아서 샀다. 매우 실망이다. 만화 작화가는 원작을 제대로 이해못했다고 생각된다. 혹은 원작을 훼손해도 된다고 생각했거나. 10점 만점에 1점. 1점은 작화가 그나마 나아서 줬다.
/평 2011 07 28
- 부기팝 씨리즈
첫권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에서 감동을 받았다. 내용상 감동이 아니라 구성으로이다. 5개의 자그마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것은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지만 각각 별개의 사건이다. 물론 같은 사건을 다른 시선으로 본것도 존재하지만. 각 에피소드에 있어서 그런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각 에피소드는 그 나름대로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그 다섯개의 에피소드가 만나자 그것은 큰 하나의 시나리오가 된다. 이것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있다. 옛날 게임 키즈아토를 하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이야기 자체는 히어로가 괴물 쳐죽이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그 구성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후 그런 구성을 점점 버리고 그냥 히어로물이 되는 기분이 들지만 이능력자끼리의 전투씬도 이 작가는 잘 표현한다. 10점 만점에 7.5점.
/평 2011 07 28
- 블랙 라군
무법지대에서 벌어지는 건액션 만화. 수준이 매우 높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1 07 28
- 블랙 잭 – 데츠카 오사무 버전
불법의사 블랙잭의 이야기. 고전중 명작이라 칭송받는 작품은 왜 그러한가. 그 이유는 작품을 볼때 얼마나 몰입할수 있나, 그리고 얼마나 재미나 만족을 주는가로 설명할수 있다. 지금보면 분명 구린 그림이지만 잘 완성되어있고 무엇보다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그저 연출이나 고민하고 그저 작화만 고민하는 만화가들에게 공부하라고 던져주고 싶은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1 07 28
- 블리치
영혼을 관리하는 사신들의 이야기. 최근의 입맛에 잘 맛는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뿐이다. 밑도끝도 없는 설정파괴와 줏대없는 캐릭터, 막나가는 스토리. 후우. 현지에서나 국내에서의 인기요인은 폼나는 작화밖에 모르겠다. 그뿐이라고 치기엔 인기가 실제로 높으니까 단순히 내 취향이 아닐뿐일수도 있다. 10점 만점에 4점. 근데 사모으기는 꾸준히 사모으니 5점은 되는 걸까나.
/평 2011 07 28
- 비스트 나인
미소녀가 로봇 조종하는 만화. 개성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어디선가 본것같은 주인공들. 뻔히 짐작가는 전개. 전혀 위태롭게 느껴지지 않는 위기상황. 딱히 다른작품을 배낀게 아니라면... 이 작가진은 작품 데뷔가 5년정도 아쉽다. 10점 만점에 4점.
/평 2015 02 17
- 비트의 디시플린 side
부기팝 씨리즈의 조연 비트의 이야기. 부기팝 전체에 있어 그저그런 축에 속한다. 조연주제에 4권어치의 이야기라서 따로 쓴듯 싶다. 10점 만점에 4점.
/평 2011 07 28
- 비뢰도
심심풀이용으로 괜찮은 무협소설. 굉장히 아쉬운 것이라면 작가 스스로가 자신을 굉장히 높게 치는 느낌이 든다. 스스로 자신있게 '자만하지 말자!' 라고 말한다거나, "진리 앞에서 겸허하자!' 등을 당당하게 말하는 점이 그렇다. 반면 독자층을 굉장히 무시하고 있어서 이런 진리는 니들은 정말 모를테니 내가 아주 친절하게 상세히 가르쳐 주마 라는 자세로 설명한다. 그런 잘난맛이 주인공에게까지 잘 퍼져있어 작가의 태도만 넘어갈수 있다면 괜찮게 읽을수 있는 소설. 줄거리는 제법 괜찮으나 호흡이 굉장히 느리다. 보통 소설 1권이면 만화책 5권어치정도의 내용이 들어가는데 비뢰도가 만화화 된다면 권당 만화책으로 2,3권밖에 안나올듯 싶은 느낌이 든다. 굉장히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많다. 무엇보다 재미로 읽을만한 소설이지만 작가는 그 너머 감동까지 부여할수 있다고 믿는듯해 곤란하다. 미묘하게 평가가 박하게 들어간것 같지만 재미로 읽기에는 좋은 소설이다. 10점 만점에 6점.
/평 2011 07 28
- 빅 오더
흔한 특수 능력자물. 1화는 챔프에서 서비스로 연재했는데 보니 괜찮은가 싶어서 샀는데... 별로였다. 10점 만점에 4점.
/평 2015 02 17
- 빈란드 사가
바이킹시대 이야기. 고대 전쟁물을 그리는 작가치고 실력이 안좋은 작가는 없지만. 전작 프라네테스도 좋아하지만 이 작품도 굉장히 좋다. 10점 만점에 6.5점.
/평 2015 02 17
- 빌리 배트
근대 미국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의 배후가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다는 가정하에 벌어지는 이야기. 몬스터, 20세기 소년, 플루토등에서 지겹게 나온 연출기법이 이젠 좀 식상하다. 뭔가 이상한 상황속에서 주연들은 도망치고 뭔가를 숨기고 있고 엉켜있으면서 푸는 실마리에 대한 것은 불친절하게 보여준다. 다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수준은 있다. 10점 만점에 5.5점.
/평 2011 07 28
- 빙과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한 추리물...이라고 해야하나. 인터넷에서 평이 굉장히 좋아서 보긴 했는데... 내 취향이 영 아닌듯. 10점 만점에 4점.
/평 2015 0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