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백화점 근처 파리바게트 앞에서 휴대폰 잃어버렸다고
내 예비신부(5/31 결혼함)한테 전화기 빌려달라고 했었지?
그래 놓고 밤 11시에 같이 청첩장 묶을 리본끈 검색하고 있는데 문자왔더라.
예비신구가 우물쭈물하다가 고백할게 있다면서 나한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문자를 보여주더라.
너 이새끼.
오유인들에게 알려줄 좋은 스킬을 가르쳐줘서 고맙다.
또한 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