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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이나 한번 들어줍쇼....
게시물ID : gomin_70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열단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6/15 21:46:50
형들 나 군대 다녀온 23살짜리 남자야...

근데 요즘 너무 답답해 가슴에 돌덩어리가 있는것 같아...

내가 대가리가 너무 빠가여서 지방 전문대 다니고 있어

그래도 보건대 치기공이라 나 들어갈때 웬만한 지잡대 이상한과 정도는 됐었어...

근데 막상 들어가서 해보니까 쪼끄만한거 들여다보고 있을라니까 등줄기에서 부터 짜증이 솓구치더라고

내가 머리가 좀 나빠서 수업따라가기도 그러더라고.....

그래서 어찌 1학년 보내고 군대다녀왔는데 내가 또 운이 좀 좋아서 아버지 회사에서 등록금이나와 

그냥 복학했는데 역시 아니더라고....그리고 과가 비전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자퇴하고 부사관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데....요즘 장기복무도 갱쟁률이 치열하다면서....

지금 참 가슴이 답답해.... 길은 보이지 않고.....다시 군대갈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고.....

장기복무되는것도 어렵다고 하고....

참...어렸을때는 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내 친구가 전문대 부사관과 갔을때 겁나게 놀렸었는데 참 꼴이 우스워졌어....

연애도 해보고 싶었는데 여자들은 날 싫어하고....되는게 없어ㅋ

그냥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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