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도 안된 커플입니다.
서로 일하고 있어서 평일에는 거의 보기 힘들고
주말에도 일이 있으면 밤에만 보고 그러거든요..
여자친구가 어제랑 그제 밤에 만나서 피곤하니까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자고 하는데..
쉬고 싶다는데 무리하게 나오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럼 나도 쉴테니까 잘 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드는 생각이
아 카톡 와도 그냥 대답도 대충 한참있다 해야겠다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별 다른 일 없으면 만나서 시간을 함께 하는게 예의인것 같은데
여친은 그런거 같지 않아서
저도 굳이 그런 예의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아무튼..이러기도 하나요? 오래사귀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