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금
9시 10분쯤 시작
전신 스트레칭(24분)
브릿지 30*3set
런지 15*2set
힙 익스텐션 20*2set
플랭크 30sec*3
전신 근력 및 스트레칭(33분)
하체 스트레칭(15분)
이틀정도 그 전에 술먹었던것 때문에 몸살이 나서 기운이 안났다. 고작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그랬던거보니 식이조절을 잘못 조절했었나보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나는 배부른데 배부른만큼 먹으면 기운이 안나니까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그렇다고 배부른데 또 먹어대면 그 답답함이 너무나도 싫다.
앞허벅지가 근육형이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앞에있는 근육이 맘에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나니 런지를 하고나서 무릎 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근육이나, 런지랑 전신 근력을 할때 살이 밑으로 빠지고 오직 근육만 보일때- 그때서야 깨달았다. 근육이 아니라 내 허벅지는 다 지방이었다는걸.. 특히 런지하고나서 튀어나오는 그 볼록한 근육이 사랑스럽다. 하체가 근육으로 탄탄하면 얼마나 예쁠까..
이번달까지만 홈트레이닝 살살 하다가 다음달부터는 헬스장에 가봐야지. 식이도 그렇고 아직은 미숙한걸 보면 그래도 옆에서 누가 도와주는게 훨씬 나을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적어도 내년 여름에는 테니스 스커트가 너무 입고싶다. 그리고 올해는 도전하지 못했던 크로쉐 흰색 원피스도 너무 입고싶다. 꾸준히 운동해서 몸만들면 뭔들 안이쁘겠냐만..;_; 내일도 빼먹지않고 해야지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