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구요
광주 24살 모솔입니다 이성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92년생 올해로 24살 입니다.
지금까지 여자손 한번 안?못? 잡아봤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남자는 더더욱 싫습니다.^^;ㅎㄷㄷ
(초식남은 아님; 육식 좋아하고 많이 활동적임;)
몸이 특별히 이상 있는것도 아니고...
(매일 아침마다 6인용 텐트...강건함;ㅎ)
저는 별로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데
워낙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갖고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듭니다.
저는 이성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신체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야 성욕이 있는 남성으로서
눈길이 가는건 당연한거고
그 외에 정신적인, 연애 같은것엔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TV에 예쁜 여자연예인이 나오면 눈길이 가고
노출심한 옷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봐도 눈길이 가고
야동도 보고 이것저것 일반적인 남성입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사랑한다던가 연애하고 싶다던가 그런 생각이 안듭니다
25살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가끔씩 왜 여자친구를 안만들까? 결혼은 언제할려고?
하시는데 전 결혼할 생각도 딱히 없습니다.
애인이 생겨서 결혼할 맘 들면 하는거고 아니면 할 생각이 없구요.
친구들은 눈이 높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어떤분은 자기가 더 소중해서, 자기 일이 더 중요해서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전 딱히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이게 단순히 성격이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어디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저와 같은 성격이나 경험 해보신분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