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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8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마누라따
추천 : 3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27 00:36:18
이제 만20개월 딸키우는 엄마에요.
아직도 수유하고있어요. 밤수는 안하구요. .
남편은 일때문에 주말부부로지내요.
요즘 아이키우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잘키우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어요. . .
나름 아이잘키우겠다고 했지만. . .
요즘들어 맘에 안들면 때리고 안경잡아당기고
울고. . 뭔가 요구하는게 있어서 일텐데
그순간 화나고 짜증이나요. .
오늘은 밥먹이고 제밥먹고있는데 와서는
얼굴때리고 안경을잡아당기더군요.
말로해도 안듣고 결국 다리를 한대 때렸어요. .
그리고 아이잡고 울었습니다. . .
때리지말자 웃으면서 키우자 이해하며키우자
항상 생각하면서도 그러지못하는거 같아서 힘드네요
어디서보니 아이가 엄마에게 매달리는건 믿음이부족해서그렇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
나름 잘놀아주고 한게 내기준에서 였구나. .
아이는 만족하지못하고 아직이구나. .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 너무 사랑하는데
아이 키우는게 너무힘드네요. .
혼내지 않고 웃으면서 . . . 아이가 맞을때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지 생각하면 때리기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 제가 잘못하니까 아이가 그러는거겠죠?
좋은엄마가되고싶은데 허리아파서 잘안아주지도
못하고 잘놀아주지도못하고. . .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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