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제가 털이 많은 편이라는 걸 알고 그 때부터 계속 팔털 다리털을 밀었었는데요.

 

제가 털이 엄청 빨리 자라요 ㅜㅜㅜㅜㅜㅜㅠㅠㅠ

 

오늘 아침에 밀면 다음날 아침에 벌써 남자들 수염처럼 빳빳한 털이 돋아있어요 ㅜㅠㅠㅠ

 

그래서 아침마다 맨날 미는데 짧은 털들이 돋기 시작하는거라 덜 밀리기도 해요 ㅜ

그리고 피부도 되게 많이 상하는 거 같고 ㅜㅜ

 

뽑기엔 너무 많고 손도 아프고

 

애초에 처음부터 왁싱? 그런걸로 떼면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그렇게 되면 시간 지나면 자라는 짧은 털들은 잘 안뽑힐텐데 싶어서

 

그 붙혀서 떼어내는 제품은 한번도 안써봤어요 ㅜㅠㅠㅠ

 

털 녹여서 제모하는 제품이런건 뭔가 화상입을까봐 (ㅋ..) 무섭기도 한데 ㅜㅠㅠㅠㅠㅠㅠ

 

 

털 때문에 고민 너무 많아서 이젠 그냥 무슨 제품이라도 상관 없어요ㅜㅜㅜㅜㅜㅜㅜ

 

뷰티게분들이 쓰시는 또는 쓰셨던 제품들 중에 제일 좋았다 싶은 거

하나만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

 

털복숭이 구원 좀 해주셔요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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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질문글 본삭금 걸어야 하면 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