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해서는 않됩니다.
만약, 내가 그 사람과 같은 성장환경과 처지에 있었더라면 나도 그런 죄를 지었을 것이고,
만약, 그 사람이 나와 같은 성장환경과 처지에 있엇더라면 그도 그런 죄를 짖지 않았을 거이라면 말이죠.
사람은 자신이 결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죄가 자신의 통제나 의지와 무관한 성장환경이나 처지에 따라서 짓게끔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된다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오히려 안타깝고 측은하게 생각해야 하겠죠.
그러나 그것이 그런것이 아니라면 죄도 미워하고 사람도 미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