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괜히 왔다'는 생각보단 '빨리 시즌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적은 있다.”
김연경(흥국생명)은 솔직했다.
흥국생명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1,2차전에서 내리졌던 흥국생명은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접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331055704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