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자원 잔뜩 먹고 마법 유닛 잔뜩 뽑아 마법으로 엠이나 야금야금 소비하면서 저그 병력 갉아먹는 플토를 이기는 방법이 없어서 (예전 박용욱과 변은종의 어이없는 경기에서부터 얼마전 박정석과 조용호 경기 등도..) 고민들 했을텐데 저그는 플토에게 결정적인 한방의 마법이 없다 라는 생각도 하고 했지만..
그 좋은 인스네어도 왜 안쓰고 디파일러는 플토전에서 아예 안뽑다시피 하는데 진짜 어제는 마법 종합선물을 보여주면서 파해법도 알려준 듯 하군요.
결국 실드만 회복되는 플토 유닛 특성상 죽어라 플레이그만 뿌려대면 결국 캐리어같은 체력 빵빵한 유닛도 결국에는 무조건 체력이 반은 한꺼 번에 날아가 있고 잘 죽지도 않고 저그를 괴롭히는 커세어 대부대도 인스네어로 바보로 만들고...
그리고 저렇게 어느정도 파해가 불가능한 플토 조합이 갖춰졌을때는 병력 꼴아박지 말고 이쪽도 마법으로만 계속 갉아먹으며 참고 참으며 병력을 아껴라 라는 해법도 알려준 것 같고...
박정석 선수가 끝나고 프루브들을 죽이지 않아서 병력환산이 덜 된게 아쉽다 라고는 했지만 마재윤이 병력 낭비 그다지 안하고 워낙 모아놓았기에 병력이 더 나왔더라도 깨졌을까도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