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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다 잊고 새 출발 하려는데 또 막혔어요
게시물ID : gomin_1042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b
추천 : 2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23 23:08:21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동안을 왕따당했는데  이번에 대학오고나서 정말 이제는 잘해야지 하고 열심히 했는데 저희학과에 제 고등학교 동창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여섯명씩이나... 게다가 저 왕따하던 주동자들 친구들이에요.......근데 얘네들이 웃긴게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되게 상냥하게 대해주다가 저랑만 있으면 사람 비참하게 만들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는데 제 뒷담을 까지 않나 공동구매할게 있어서 저도 한다고 손들었는데 그 패거리들중에서 과대가 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재료 하나가 비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과대가 제가 손안들어서 하나 비었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전 손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입으로 확인했어요~ 하고서는... 거기다가  제 앞에 그 패거리중에 자리로 배정된 학생이 있는데 저보고 수업 못따라가는거 같은데 앞에 앉지 그래? 뒤에서 그러게 삽질하지말고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처음엔 같은 고등학교인줄 몰랐어요 잊고싶은 기억이니까 일부러 생각도 안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걔네들이 저한테 틱틱대는걸 듣고있었는데 어디선가 많이 당해본 익숙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맞아요 걔네들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저희학교가 일반대학이 아니라 그냥 전문학교거든요 그래서 우리과에 육십명인데 세조로 나눴어요 너무 많아서 그런데 하필이면 나 왕따시킨전원하고 내가 같은조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입학식때부터 친구사귀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친구된애들은 다 다른조..... 우리조 정원이 15명이에요 6명이 왕따시킨애들이고, 거기다가 애들이 붙임성이 좋은데다가 그중에 과대까지있으니까 저빼고는 다 걔네들이랑 친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요 저번에 너무 힘들어서 수업도중에 화장실에서 울고왔는데 언니들이 힘들면 말하라고 그리고 우리학과 네또래들도 너랑 많이 친해지고싶어하는데 네가 만날 혼자있고 마음의 문을 안여니까 다들 좀 널 멀리하게 되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안해본건 아니에요 개네패거리 말고 여자애들 네명있는데 너무 착해서 언제한번 같이 점심먹자고 친하게 지내자고 그랬는데 그 네명끼리만 말하더라구요.. 제가 뭐 말같은거 해도 대답안하고... 되게 막 보이지 않는 벽이 쳐져있는 느낌? 제가 밥안먹었는데도 다들 일어나고... 결국 밥먹고 가서 화장실가서 또 울고... 미칠거같아요 내일, 아니 오늘 또 학교가는데  너무 막막하고 대학마저 그만두자니 미래도 보이지않고 부모님이 내주신 등록금하고 재료비가 너무 비쌌는데 그거때문에 너무 미안하고... 아빠회사 곧있으면 부도날거같아서 안그래도 집안 분위기 안좋은데 엄마도 아픈몸으로 글쓰고 싶은데 아르바이트 내일 면접보러가고.. 너무 힘들어요.... 이러다가 직장가면 거기서도 왕따당하는거 아닐까봐 두렵고... 너무 힘들어 진짜.. 차라리죽고싶어요.... 말할데도 없고 해서 여기다 올려봐요,,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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