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알아챈게 키우는 강아지라네요.
침대에 보통 아래의 형태로 누워있는데
[ (개) (형수님) ] [현관문]
예전엔 현관문 쪽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 하면 (주로 저희 형 퇴근 하는 소리) 쏜살같이 형수님 배를 두 발로 도약하며 달려나갔는데
어느 날 부터 배를 타고 달려가지 않고 다리쪽으로 우회해서 달려가더래요.
그리고 원래 사람이 누워 있으면 올라 앉아 조는게 취미인 녀석인데 형수님 배는 근처도 안 가더래요...
대신 목에 걸터 앉는게 함정...
어느 기사들 보면 개들은 암도 냄새로 알아챈다는데 그런걸까요
아님 심장 소리 같은게 들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