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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48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파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7 17:38:12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 피의 흐름보다도 붉은 자
시간의 흐름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에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한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함께 파멸을 부여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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