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금만 들어주세요 엄마께 머리 구타당하고 가족들에게 왕따당했어요
게시물ID : gomin_1042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pZ
추천 : 4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3/24 01:50:34
엄마가 지금 머리감으라고 뭐라 해서 지금 한밤주인데
곤란하고 내일아침감겠다고했더니, 감히 부모한테 반항하는 짓이라고
마침 깨끗한 제 책상도 보시더니 너 지금까지 공부안하고 놀았다고
엄마가 이성을 잃고 달려들어서 머리가 띵하고 울릴정도로 제 머리를 마구
주먹으로 때렸어요 제 머리채도 힘으로 잡고 뜯으시구요제가 말리려고 손을 꽉 잡았더니 손톱자국났다고 막 소리쳐서
아버지 깨셨고요, 아니 그 머리감는다는거 대단한것도아니고 지금 밤 아니면 아침에 감을수도 있는건데
사소한 일을 큰일으로 만들고 뜬금없이 맞은것도 억울해서 소리쳤더니
어머니는 도리어 억울하다듯이 자식이 부모말을 반항하고, 내가 너에게 희생한게 얼만데 니가
나한테 어쩜이럴수있냐며 아버지께 자기 빨개진손을 막 보여주셨죠
아버지도 흥분해서 제게 욕을 막 하고 고등학교 좋은데 들어가서 지혼자 잘나서 가족들을
무시한다고 이런것까지 들먹이시네요 저는 가만히 있다 맞고 욕을들어서 너무너무 답답하고 억울한데
누가 엄마가 절 때린것을 본것도 아니라서 제일 나쁜 년은 저에요
이제는 제 사회생활까지 염려된다는 투로 쟤는 남의말을듣는 방법을 배워야해하고 짐짓 어른의 말투로
말하다 이럴때 억울해도 되죠?? 저는 아직도 제가 그렇게 맞고 욕을들을만큼 큰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언ㅅ
저 이제 고삼됬는데 다른집에서는 조용히하고 최대한 신경 안쓰게 그러는거같던데..부러워요
무슨일이 있어도 무슨 난리가 나도 누가 처음 시작했는지는 관계없이 집에서 항상 욕을듣고 맞고 천하의 못된년이 되는건 혼자 아직 
미성년인 저구요,, 솔직히 엄마가 너무 미워요 둘만있을때는 서슴없이 저를 맘대로 다루시다가
아버지라던가 누군가가 오면 울면서 갑자기 피해자행세를 하세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대해 억울한일에
감정이 더 앞서서그저 때리는 부모에게순종적으로 몸을 맡기는게 진짜 가족의 도리인가료??
저는 솔직히 너무너무너무 억울해요,,매일 이런 별것아닌일로 맞고 머리채잡혀 끌려다니고 욕들어서
밤마다 울면서 어딘가로 가버리고싶다는 생각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가족들은 제가 맞고있어도 모른척하거나 제가 아무리 억울하다고 소리질러도
그 소리지르는게 아니면 반박하는게 남의말을 안듣고 비꼬는거라고
그게 부모한테 맞을만한 년이라고 저런년은 맞아도 싸다고 말해요
솔직히 무슨 말을해도 안통하고 몸이 먼저 달려들거나ㅑ
제가 아무리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말리는 가족은하나도 없고 오히려 동조하는
이런 집안에서 빨리 나가고싶어요
전에 이런일이 있을때는 집안에서 뛰쳐나와 공중화장실에서 웅크리고 울면서
시간이 가길 빌었어요.
말이 안통하고 저에대한 단정부터 내리고 몰아가시고 짐짓 너의 사회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 하시는 부모님.. 부모님의 말씀이니 억울해도 맞아도 제가 하지도 않은일에
고함과욕을 들어도 그냥 순종해야 되는건가요..
부모님이 제게 행한 수많은 폭력들 특히 아버지가 제 등을 구타하실때 억센남자의 손에 피하지도 못할때
또 가족들이 저를 몰아갈때 너무 답답해서 잠깐 피해있자고 돈을넣은 가방을 쌌을때 부모님이 저를 막고
이것봐라 하면서 억지로 제가방을 빼앗고 뒤집어 안에있는내용물을 다 확인하고
니같은년 우리도 필요없다 이런부모에게대드는년 정신병원에 연락하자하며말하실때
부모님이 진지하게 말한단게 소름끼쳤었구요 가족들이 저를 미친 아이로몰아갔던게 큰 상처에요
너무 억울하고 서러워서 허탈한 웃음이 나올때까지 펑펑 울 때더 미친년이라고 정신병원에 연락하자고
 가족들은 저한테 잊을수없는상처를줬어요 미친사람 취급받아본적 있으시나요.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잊을수없어요ㅏ 아직도 생각나면 공포스러워요
제가 고삼이고 아직 미성년이라 경제력도 없고 할수있는일이 없어서 답답해요
역시 그냥 눈치껏무조건 순종하고 가족들이 제게 하고싶은데로 두는게 좀 편할까요
더 혼란스러운것은 어떤일이 전날에 있어도 제가 밤새 무슨일로 혼자억울해하고 울었어도
정작 그런일을 저한테 가한 가족들은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사는거..
다른 분들의 고민에 비하면 사소할수도 있겠지만
저 조금만 위로해주시면 안될까요?? 몸도 마음도 기댈곳이 없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