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때는 그냥 평범하게 짜증나는일있으면 짜증내고 기분좋은일 있으면 행복해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계기도 없이 그냥 갑자기 어떤때는 세상 모든일,주변사람들이 다 짜증나고 자살하고싶고 모든게두렵고 울어버리고
어떨때는 또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무엇이든지 할수있을것만 같고 모든게 긍정적으로 느껴지고
또 어느때는 누가 날쳐다보기만해도 화가나고 그냥 내자신의 모든게 화가나고 세상이 파괴됬으면 좋을것만같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충동적으로 감정기복이 일어나는게 아니고 정말 가슴속 깊이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긍정적일때는 정말 내 자신을 속이는게 아니고 세상 전부다 아름다워 보입니다.
반대로 짜증날때는 가슴한쪽이 아프고 정말 미쳐버리겟죠
'정말 행복은 자기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자' 라고생각하다가도
'x발 진짜 태어나지 말았으면 차라리 정말 좋았을텐데 내목을 졸라버리고 싶어' 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특별히 뭐 좋은일이 있거나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해지거나 혹은 짜증나는 일을 겪거나 나쁜일을 상상할때
그에따라서 마음가짐이 바뀌는게 아니에요 정말 갑자기 그냥 티비를 보거나 밥을먹거나 하고나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되면
정말 다른 생각들이 튀어나옵니다.
솔직히 전 제 진짜성격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착한사람인지 아니면 열등감이나 자괴감에 빠져 사는 사람인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정도가 아닌것같습니다....저라는 사람자체가 바뀌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