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갱킹이 안고있는 위험이 커서 갱킹이나 소규모 교전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정글몹 사냥 시간이 늘어서, 그 사냥 사이에 갱킹을 다니기가 무척 부담스러워졌고(최근 패치로 다소 약해진 면도 있습니다만)
정글몹이 주는 돈이 많아져서 갱킹을 하느니 사냥에 집중하는 게 좋고
점점 연구되는 시야장악 때문에 갱킹이 너무 힘들어졌고요
정글러가 시야석 구매해서 그냥 시야를 이용한 운영에만 치중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단조로운 경기양상을 일으켜서 롤이나 롤챔스 자체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습니다.
롤챔스에서 요즘 첫 킬이 언제 터지는지 보면
제 생각에는 이걸 해결하려면
정글템에 킬과 어시스트시 추가 골드를 주는 옵션을 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30-50 정도의 추가 골드로도 충분히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시야석을 한 팀당 한 명만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서포터 한 명만 구입하게 되면서 갱킹이 성공할 기회가 좀 더 많아지겠죠.
조금 무리수 같지만 협곡에 추가적인 오브젝트를 배치하는 것이나
협곡 전체 맵의 사이즈를 미묘하게 줄이고, 용의 젠 간격을 조금 적게 조정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약간 뻘글인데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