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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고, 중앙정부나 이런 데서 모든 것을 전부 그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전신문고 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국민들이 누구든지 안전 문제에 대해서 눈에 띄면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안전 의식 고취와 관련해 '간첩 신고' 비유를 들었다.
"옛날에 간첩을 잡으려고 할 때 사실 대개 국민이 많이 잡았어요, 그 지역에서. 물론 경찰이나 군인이나 전부가 나서 가지고 샅샅이 수색도 하고 그러지만 결국은 국민이 신고하고 이런 데서 잡은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비유를 하자면 안전문제는 안전처를 중심으로 정부에서도 계속 점검하고, 또 감독하고, 부족한 것은 법적으로도 보완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되겠지만, 이렇게 복잡한 사회에서 구석구석 어떤 개인의 일탈로 생기는 안전문제도 있을 수 있고, 어디 금이 갔는데 미쳐 못 볼 수도 있고, 이런 것을 일일이 다 알 수는 없는데 그냥 지나치다가 그게 또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거든요. 간첩도 그렇게 대개 국민이 신고했듯이 정부는 정부대로 열심히 하고, 지자체도 지자체의 책임을 확실하게 하면서 국민 전체가 안전은 우리 모두가 높은 의식을 가지고 지켜야 한다."...
국정원 시켜라.... 댓글작업 같은 짓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