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다니고 부터 스트레스를 좀 받는 편이라 이때부터 군것질이 조금씩 늘었는데 과자를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정말 학창시절때는 단게 싫어서 오로지 밥만 먹었고 과자는 일체 입에 안됐는데 와 정말 직장다니고 부터는 쪼코렛트든 과자든 안먹으면 안되겠더군요.

그런데 정말 과자 소비를 꾸준히 하다가 와 이건 진짜 소비자를 우롱해도 정도껏 우롱해야지..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과자 대신에 샤니, 기린 이런 빵있잖아요. 하나에 900원 이 정도하는 빵만 한 두개 사먹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첵스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 샀는데 박스크기는 무슨 건담 프라모델 크기정도의 박스인데 시바! 안에 은박봉지크기는 먼가 얇고 깰쭘해서 혹시나 싶었는데 이게 사천 몇백원짜리가 한 3번 정도 우유에 타먹으니 다 먹었습니다. 딱 3끼용... 와 진짜... 눈물나고 속에서 천불이나고... 정말 과자는 먹어야겠는데..(ㅠㅜ 제가 술담배를 안해서 그런지 스트레스 푸는게 이것밖에 없어용..ㅠㅜ..) 과자 업체는 뻔뻔스럽기만 하고... 정말 답답해 죽겠네요. 이런거 혹시 까페 없나요? 아니면 커뮤니티나 우리나라 과자 불매 운동 머 이런거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