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을 다 받아들이고 이득만 취한 후에 막무가내로 도망친 이준석의 행동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둘다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니고, 둘 다 상대를 합리적으로 설득하거나 전략을 구사한 게 아니라 상식밖의 행동으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지않나요. 

솔직히 이준석씨 카드 손에들고 도망갈때 조유영 도둑질이 떠오르더군요. 대놓고 하는 도둑질이라는 게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