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요ㅋㅋㅋㅋㅋㅋ
이번달 제사업을 시작하게 되서 카페에 앉아
조용히 사업계획을 짜고있는데
한창 집중하다 문득 고개를 들었더니
왠걸...호란씨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헐??? 연예인을 가까이 보는게 첨이라
진짠가? 싶기도 했는데 맞는거 같더라구요
카페에 들어오시는 중인거 같은데
왠지 두근두근하고 막...ㅋㅋㅋ
말 걸어도 되나? 실례이려나? 오만 생각을 하며
터질거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일단 가서 말을 걸었어요
호란씨 아니시냐고ㅋㅋㅋ
왜 아니겠어요 딱봐도 호란씬데ㅎ
허울뿐인 신원확인후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쌩얼이라 봐달라는 호란씨의 말에 아쉬움을 접고
싸인을 청하니 얼마든지요~
라며 쿨하게 해주신 싸인ㅋ
싸인을 받고 돌아서며
'저 호대리 팬이예요~'
라는 허접스런 멘트를 날렸지만
정작 하고싶었던 말은
누나 진짜 예뻐요!ㅋㅋㅋㅋㅋ
요즘도 오유 하시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니까 얼굴도 주먹만하고
이미지도 마냥 쎄보이기만 한건 아니더라구요ㅎ
진짜 사업 대박날 조짐이었으면 좋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