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1년도에 일본에 있었고
학생때라 항상 돈에 허덕였음
돈은 없는데 스시가 먹고싶을때
스시부페를 어쩌다 한번씩 갔었음
전날 저녁부터 굶고 아침도 굶고 낮시간에
같이살던 후배와 같이 가서는
아무말도 없이 각각 100개씩은 먹어댔음
서빙하는 점원들이 쑤근거릴정도로
그럴수밖에 없는게
두끼를 굶고 갔으니 일단 배가 너무 고팠고
당시 규동 세끼값도 넘는
1000엔씩이나 주고 간거라 돈도 아깝고
또 앞으로 언제 온다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미친듯이 먹었던거같음
그렇게 머고 나와서는 배 두드리면서 행복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라면 절대 그렇게 못하겠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