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신의 큰 두가지 줄기는 이상민과 이준석이었습니다.
근데 방식은 완전히 다르더군요.
이상민은 뒤에서 작업을 하면서 맨 마지막에 모든걸 밝히는 배신이었다면
이준석은 앞에서 대놓고 깽판을 내는 배신이었죠
전자는 배신을 알게 된 순간 모든 플레이가 끝나고 허탈하지만 인정할수 밖에 없다면
후자는 배신당한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어필할수 있는 상황이 주어진다는게 다릅니다
배신을 해도 세련되게 해야지 참가자들 앞에두고 그렇게 하는건 보기좋지 않았습니다
좀 더 참가자와 시청자의 뒤통수를 치는 배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