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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김씨 이재명 인터뷰(오늘자 김현정 뉴스쇼)
게시물ID : sisa_1043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dohae
추천 : 116
조회수 : 390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8/04/16 08:53:04

◇ 김현정> 알겠습니다. 경기지사 예비후보세요. 이재명 성남시장. 그런데 그런 계획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단 경선을 넘어야 하는데 지금 경선 현안 중에 큰 것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라고 불리는. 계정 아이디가 hkkim 이런 SNS 계정이 논란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인 막말을 일삼았던 계정인데 지금 일각에서는 그 계정이 이 시장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아니냐. 이런 의문을 계속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을 주시죠. 

◆ 이재명> 일단은 뭐 제 아내나 저나 매년 노무현 대통령님 참배도 가고 권양숙 여사도 제가 찾아뵙고 합니다. 매년 하죠. 이번에도 갔다 왔는데, 둘이서. 아내는 대단히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정말로 오랫동안 분향소에서 며칠 밤샐 정도로 그야말로 노빠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 김현정> 노빠에 가까운 사람이다. 

◆ 이재명> 그렇습니다. 보이지 않아서 그럴 뿐이죠.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것 저도 이해가 안 가고. 또 한 가지는 이런 것을 해서 저에게 득 될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김흥국 씨도 hkkim 아니겠어요? 

◇ 김현정> 가수 김흥국 씨. 예를 들면? 

◆ 이재명> 예를 들면. 장난이죠. 그런데 그 이니셜 가지고 혹시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데 전해철 의원께서도 부인은 아닐 거다. 이렇게 얘기해요. 

◇ 김현정> 부인은 아닐 덴테 아닐 거라고 믿지만 그럼 털고 가자, 같이 조사하자 했는데 이재명 시장님이 그걸 거절하셨다. 

◆ 이재명> 그런 건 아니죠. 분명히 아니고요. 제 아내는 카카오스토리 잠깐 하다 그만둔 외에 SNS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고. 

◇ 김현정> 그런데 뭐 또 어디 저기에서는 같이 잠자기 전에 두 분이 같이 SNS를 하신다. 또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 이재명> 그거는 페이스북 얘기죠. 페이스북과 댓글 이런 것들 보는 걸 얘기하고요. 

◇ 김현정> 같이 보는 거다. 

◆ 이재명> 어쨌든 네거티브에 대해서 우리가 일일이 반응하는 것 자체가 그것도 네거티브 한 측면이 있어서 안 했는데 오늘 늦게나 저희가 정리 중입니다. 모든 팩트들을 다 정리해서 아닌 이유를 또 그들의 주장이 잘못된 것을 논리적으로 증거에 의해서 다 밝히려고 해요. 

◇ 김현정> 오늘 기자회견 하십니까? 하나하나 팩트에 대한. 

◆ 이재명> 기자회견 그걸 기자회견 할 사안은 못 돼서 객관적 증거들로 그런 주장이 말이 안 된다. 

◇ 김현정> 자료를 내십니까? 

◆ 이재명> 네, 자료를 낼 겁니다. 

◇ 김현정> 그럼 지금 말씀 종합해 보면 그 hkkim 계정은 절대 내 부인의 것이 아니다라는. 지금 100% 아니다라는 말씀이세요? 

◆ 이재명> 아닙니다. 

◇ 김현정> 절대. 그럼 일각에서는 그 계정이 부인 김혜경 씨 것이라면 김혜경 여사 것이라면 사퇴를 말할 정도로 그 정도 확신이 있으시냐라고까지 물어달라는 지금 질문이 들어오고 있고요. 

◆ 이재명> 사퇴. 예를 들면 저는 이게 예를 들면 이런 것도 일종의 마녀사냥인데 당신의 부인이 마녀라면 사퇴하겠느냐. 이런 질문과 같잖아요. 그렇죠? 

◇ 김현정> 지금 그 질문 사실 들어와서. 

◆ 이재명> 책임은 지겠습니다. 예를 들면 제 가족이고 제가 예를 들면 집안의 가장이고 하나의 제 가족 구성원 중에 누군가 그런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면 제가 책임지는 건 맞는데 공직을 걸고 사퇴니 마니 하는 것들은 좀 오버라는 생각이 드네요. 

◇ 김현정> 책임을 지겠다. 100% 아니라는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이왕 얘기가 나왔고 또 인터뷰를 지금 어렵게 나오신 만큼 제가 들어오는 질문들 조금 더 보면 그럼 전화번호의 뒷자리라든지 이메일이 좀 유사한 부분이 겹친다든지 이런 부분도 오늘 해명이 가능하십니까? 

◆ 이재명> 그럼요. 제가 여기서 하나 말씀드리면 그 계정이 2013년 또는 12년쯤에 만들어진 것 같고요. 쓴 글만 3만 몇 개인가 넘던데 트위터의 방침이 그 당시에는 인증이 필요 없었어요. 내 전화번호라든지 메일 주소를 넣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만들어주던 때죠, 그 계정이 만들어진 때는. 그런데 거기에다 공연히 그런 공격성 발언을 하면서 자기 전화번호를 넣었다. 자기 개인 메일 계정을 넣었다. 그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그 사실이 잘 안 믿어져요. 

◇ 김현정> 그럼 그런 부분은 우연의 일치. 아까 hkkim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해석된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우연의 일치일 것이다. 

◆ 이재명> 제가 하나 말씀을 드리면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 많이 했다는데 지금 저희들도 잊어버리고 했던 카스 계정을 찾았어요. 

◇ 김현정> 카카오스토리. 

◆ 이재명> 덕분에 찾아서 뒤져보니까 노무현 대통령 기일에 아내가 쓴 추모글도 있고. 그건 개인적인 영역이잖아요. 또 노무현 대통령 어록 이런 것도 올린 게 있던데 2013, 2014년 이럴 때. 그게 진짜 아니겠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다 하나하나. 

◆ 이재명> 그럼요. 

◇ 김현정> 팩트를 발표하시겠다 말씀을 하셨고. 

◆ 이재명> 사진 얘기도 하나 있는데. 

◇ 김현정> 사진 얘기도 있어요. 왜 이재명 시장이 올리기 전에 먼저 그 사진이, 입학식 사진이 올라갔다. 이건 hkkim에 가까운 사람이 아니냐. 

◆ 이재명>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hkkim이 그걸 올린 시간이 10시 50분인데 저희도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었는데 그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여러분도 들어가서 뒤져보시면 10분 전에 그 카카오스토리 계정에 올린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을 이 사람이 받아서 그대로 올린 거죠. 그 사진입니다. 

◇ 김현정>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럼 지금 부인이 절대 아니라고 하셨는데 누구인데 그렇게 가까이까지. 

◆ 이재명> 제 생각에는 카카오스토리를 즉시. 그러니까 벨이 울리지 않습니까? 10분 만에 올렸으니까. 카카오스토리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렇게 저희는 생각하죠. 

◇ 김현정> 캠프 관계자라든지. 

◆ 이재명> 그것은 저희가 그렇게 말할 수는 없고 그런 오해를 할 수 있는 건 저희가 인정해요. 그러나 그렇다고 단정하면 또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kkim를 김흥국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유권자들 다 개돼지로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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