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과생 2학년입니다.
아직 본과 전이라, 일반이랑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서
친구가 바로 옆 학교 이화여대 친구를 소개해줘서
그냥 친구 차원으로 소개로 만났거든요.ㅋㅋ
이대내에서도 젤 들어가기 힘든 문과던데.
갑자기 저한테 이런 말 하더군요
의사 밥벌이는 예전이랑 비슷해요?
이러길래
저는 아직 예과생이고.. 인턴은 되바야 알 것 같아요
이러니까,
저보로, 의사는 근데 변태들 많더라구요..xx씨도 꼭 좋은 의사 되세요
요새 의사들 쥐뿔도 못벌면서 의사 행세 하고 다니고..진짜 꼴불견이라서 ㅋㅋ
이러는거에요..ㅡㅡ
친구하고 저하고 기분이 나빴죠...아니 그래도 친목겸 만난걸로..대놓고..
그래서 저는 그냥 남녀간에 이야기를 하려 하는데
자꾸 의사파업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막판에 그러더군요
의사 월 1000버는 사람 실제로 페이닥터중에 있긴해요?ㅋㅋㅋ 주위만해도 돈에 허덕이면서 월급받던데..
저희는 대기업으로 가니까 아무래도 보너스가 커요..옆친구한테 그치? 이러면서
ㅋㅋㅋㅋ결국 그 이야기 다들어주고 왔습니다.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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