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작은 아파트 한채를 분양 받았습니다.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보금자리는 있어야 겠다 해서요.

그리고 그 아파트 커뮤니티 및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도 자연스레 가입하게 되었죠.

당연히 커뮤니티 특성상 개발 및 정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인데 서로의 아파트 가격을 올리기 위해

예를 들면 KTX,GTX,지하철 기타.. 교통편 및 공원, 교육, 중심 상가 등등 자기 아파트에 유리하도록 공약하는

정치인이면 진보,보수 가리지 않고 뽑을수 있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분들 나이대가 자식을 출가 시키고 마지막 남은 아파트 한채 노후연금은 받으면서 애들 급식(무상급식)은 안된다고

하는.. 아주 모순족인 집단이라는 것도 재차 알게 되었네요

물론 올바른 중심을 가지신 분들도 상당히 많지만 자산을 방어하고 불리기 위해 투표하는것..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저역시 제가 가진 자산 가치가 커지면 좋겠지만 투표는 공익성이 먼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회에 소외 계통이 넘쳐나고 도움을 못주고 있는 실정에 자기 혼자 잘살고자 투표권을 남발 하는 것..

제 시선이 잘 못 된걸까요?  

그 또한 민주주의 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언제쯤 이기적인 대한민국에서 발전 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