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는 지를 타이밍을 놓쳐서 아직 14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RTTS를 돌리는 중인데, 다음과 같은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주 수비 포지션 : 1루
두번째 수비 포지션 : 3루
우타 뚱땡이
10번
네. 이대호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뭐 모습은 딱히 비슷한것 같진 않지만요
요놈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이 됐습니다. AA, AAA리그를 씹어먹고(이때 모든 경기 손수 플레이 했어요. 힘들어 뒤지는줄)
올스타 끝나고 메이저로 콜업이 되더라구요. 이때 시뮬이랑 실제 플레이랑 반반씩 섞어가주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최종 성적은 2할 8푼 7홈런... 올스타 끝나고 올라와서 그런지 홈런이랑 이런 누적 기록은 별로였습니다.
기대감에 맞이한 다음 시즌
이때는 거의 100% 시뮬로만 돌렸습니다.
2할 6푼 30홈런의 훌륭한 공갈포로 성장 했더군요.
세부성적을 살펴보니 선구안이 너무 안 좋은것 같아서 선구안쪽을 90으로 맞춰두고(여지껏 모아왔던 STUB을 트레이닝 포인트로 바꿔줬습니다)
컨택을 향상시켰습니다.
그 다음 시즌
점점 폭발할 조짐이 보입니다. 2할 9푼대의 타율과 올스타 전까지 홈런 1위를 찍어주고 ㅄ같은 타선때문에 타점은 잘 못올리고 있지만...
아무튼 올스타에 뽑혀서 홈런더비 우승까지 성공!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시즌 끝나고서는 2할 9푼+30홈런+99타점+OPS 0.981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찍어 줬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그 다음 시즌.
샌프는 제가 데뷔했던 그 시즌에서만 와일드카드 획득에 성공하여 포스트시즌 1패로 광탈했고 그 이후로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험이 없습니다.
전반기에 삽을 퍼면서 2할 8푼대로 타율이 주저앉았고 그 와중에 능력에 비해 볼넷도 딱히 많이 얻지 못하면서(선구안은 이때 당시 99로 최상위급) 출루율이 3할 5푼, 장타율이 4할 5푼대로 겨우 OPS 0.8에 걸치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올스타도 광탈.
그리고 올스타가 끝나고 각성했는지 40홈런을 때려주면서 OPS 0.9 후반대 성적을 찍어 줍니다. 작년에 이어서 샌프란시스코 타자 중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죠.
그리고 맞이안 지금 시즌
이놈이 완전 미쳤습니다. 100% 시뮬로 돌리고 있는데 올스타 직전까지 진행한 지금 이 시점에서 3할 6푼의 타율에 홈런 1위 안타 1위 볼넷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OPS 1위라는 미친 성적을 자랑하고 있네요.
아직 미국 나이로 23세인가? 그정도밖에 안 되는데 과연 얼마나 성장할런지 궁금합니다.ㅎㅎ 지금 오버롤이 97인가 이정도인데 다음 시즌부터는 수비쪽도 좀 신경써야겠어요. 아메리카 리그랑 붙으면 지명타자로 출장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