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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간호사 대전 첫 의료인 메르스 확진
게시물ID : mers_10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1
조회수 : 11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5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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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의료인 한 명이 지역 의료인 중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 간호사(여·39·148번) 한 명이 14일 최종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84세 여성(149번) 1명도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대전지역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이 중 6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20명을 치료를 받고 있다.
148번 환자인 건양대학교병원 간호사는 이달 3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사망한 36번 환자(대전 첫 사망자)가 사망하기 직전 진행된 심폐소생술에 참여했다. 당시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했으나, CCTV 확인 결과 고글과 마스크를 만지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36번 환자는 심폐소생술 당시에는 의심환자였으며, 사망 하루가 지나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8번은 11일 처음으로 발열증세를 보여 1차 검사와 함께 격리조치 됐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일 후인 13일 재검을 통해 1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148번이 근무했던 중환자실 환자 33명과 직원 9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등은 148번과 함께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등 세부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49번 환자는 지난 달 22일부터 28일까지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16번 환자와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80대 여성 환자로 밝혀졌다. 15일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전지역 격리자는 자가 격리 366명(전일 대비 45명 감소), 코호트 격리 150명(전일 대비 6명 감소) 등 총 516명이다.
출처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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