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임하는지 보이더라고요?
함께 가자는 전해철
혼자하는 선거가 아니라는 전해철 31곳 시장군수와 도의원 시·군의원후보들과 함께 하겠다는
자신의 능력을 경기도지사라는 자리에서 발휘해 보겠다는 전해철
이재명 前시장은 이에 비해
과학적 근거는 첨부링크를 참조하라는 이재명
선거운동정보에 과학적 수치를 내세우면서
원내 제1당을 지켜야 한다고 하며 문자를 보내왔네요?
솔직히 이런 문자를 오늘 하루동안 2개 받고 굳이 비교해보라고 하면
전해철과 이재명 전혀 아무런 DB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전해철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선거운동정보라 함은
자신은 이렇게 해왔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 란 것들을 말해야지
지금 여론조사가 자기가 1위니 밀어주세요 라는것은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많이 뒤짚어 졌음을 봐왔죠.
대표적으로 16년도 서울 종로 정세균vs오세훈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이 정세균을 발라버렸으나 개표함 까자 여론조사 지못미 결과가 나왔고
이외에 정말로 많았죠....... (10년 서울 한명숙vs오세훈, 경기 유시민vs남경필 등등)
일일이 언급하면 무수히 많은 사례가 나오므로 이정도만 기재할게요......
p.s 1 제 사견
정치적인 식견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이재명 후보는 그냥 성남시장 3선 함이 맞았고 (박수받고 성남시장 3선하고 그 다음을 기약했음이......)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장을 노리지 말고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경남지사나 경북지사에 나갔으면
그동안 안좋은 이미지 한방에 날릴수 있었으며
이종걸 의원역시 대구시장에 도전을 해봤다면.......
p.s 2 이미 경선이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곳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big 3 를 모두 석권하고 충청·강원도 석권하며
호남에서는 올킬하고 부울경에서도 승리해서
자한당을 T.K. 대경으로 고립시키는 전략
지금 돌아가는 것을 보아하니 제주는 조금 고전이 예상되며
울산은 후보단일화가 변수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에 대구 이종걸, 경북 박영선 카드가 되었다면 정말 이번 7회지선
집권여당에 아주 좋은 결과로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선당후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를 바래요.
최재성 이미경 전병헌 정청래 의원들이 지난 16년 총선때 아무말없이 포기했듯이
가지려고 하면 놓칠것이고 바라지 않고 열심히 하면 생길텐데......
보통 그정도 정치인들이라면 그정도 보일텐데.......
아쉬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