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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와 다른 '조선' 드루킹 보도... 왜곡 사례 5가지"
게시물ID : sisa_1043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리채수리
추천 : 16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16 16:14:55
"경찰 발표와 다른 '조선' 드루킹 보도... 왜곡 사례 5가지"

민주당이 지적한 왜곡은 크게 5가지다. 김 대변인은 일단 하루 전 TV조선 보도를 지적했다. 

<① 김경수 의원과 김모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는 TV조선 취재 결과 ② A4용지로 30장에 육박하는 분량입니다. 이 중에는 드루킹, 김씨가 댓글조작 의혹을 받는 기사 제목과 인터넷 주소를 보낸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4월 15일, TV조선 / 넘버링은 민주당이 단 것)

TV조선은 특히 "김 의원 주장대로 감사 인사만 나눈 사이라고 보기엔 석연찮은, 방대한 분량"이라며 A4용지 30장 분량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건 김 모씨가 김 의원에게 활동 상황을 보낸 문자이고 ① 주고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②A4 30장은 수사팀도 모른다, 이런 부분이 수사를 어렵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조선일보> 보도도 짚었다. 

<경찰은 "압수한 김씨 휴대전화엔 김 의원에게 보낸 ③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만 수백 개 남아 있다"고 했다. 김씨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감사 인사 정도만 보냈다"고 했다. 그러나 ④ 이것만으로 김 의원이 김씨에게 '감사 인사' 이외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단정할 순 없다. 텔레그램에는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이 있다. 김 의원이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삭제했을 수 있다는 것이 보안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⑤ 대선 전부터 김씨만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김 의원이 메시지를 삭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했다.> (4월 16일 조선일보 / 넘버링은 민주당이 단 것)

이에 대해 경찰은 "(김씨가 보낸 문자가 몇 통인지) ③ 그 부분도 구체적으로 몇 건이라 할 수가 없다"라며 "(인사청탁도) ④ 직접적으로 김 의원에게 보낸 게 아니고 자기들 간의 대화방에 보냈다"라고 발표했다. '댓글 조작 경과를 보고한 것은 없냐'는 질문에 "특정 기사에 대해 조치를 했다는 식으로 ⑤ 대부분 일방적으로 보낸 것으로 (김 의원은) 대부분 확인 안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두 개의 보도에서만 5개의 왜곡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었음에도 김경수 의원의 실명이 유출된 경위, 이를 왜곡·과장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8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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