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자취를 하게 되어서 부모님에게 월세만 받고 생활비는 제가 알바를 해서 벌어서 쓰고 있어요

학업과 알바를 같이 병행하다보니 생활비가 빠듯해서 부모님께 달마다 오만원 정도씩 달라고 해서한달에 월세 플러스 오만원 정도를 더 받고 삽니다

 그런데 이번에 방학을 하면서 돈 나갈일이 많지 않아서 이번달은 넉넉하진 않지만 괜찮은 정도 였어요 

그래서 따로 부모님께 용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고 오히려 지금은 월 말인데도 돈이 남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 생일이라고 부모님께서 용돈을 주셔서 딱히 쓸 곳도 없어 부모님께 안주셔도 된다고 했지만

생일선물이니 받으라고 하셔서 일단 받기는 했는데 저희 집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달마다 5만원 더 받는것도 미안했는데

생일이라고 만원한장 더 챙겨주신거 보니까 뭔가 마음이 짠하고 네 음..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 6만원으로 부모님께 무언가 해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현금그대로 드리고 싶지만 받지를 않으시거든요 ㅠㅠ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