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4개 다 싣고 가겠다는 의지!
이게 또 되네요? ㅎㅎ 사이즈는 앞 275 35R 20 뒤 285 35R 20으로 약간 변태 같으면서도
타이어 구하는게 딱히 까다롭지도 않은 느낌이에요.
요랬는데
요래됐슴다~
섬머 -> 윈터타이어 교환후기!
1. 스티어링휠 엄청 가벼워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컴포트는 새끼손가락으로 조향가능. 무게감 조정이 가능한데
섬머일 땐 컴포트로 다녔고 지금은 스포츠가 딱이네요)
2. 타이어에 꼽혔다 날리는 모래 소음 싹 사라짐
(접지력차이로 하체 소음이 많이 개선됨 ㅋ)
3. 보드라운 사이드월덕에 달구지 승차감에서 해방
(여전히 통통거리지만 이제 좀 자동차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도달)
4. 노면 굴곡 스캔기능 상실
(노면 안 좋은 곳은 쏠려서 손에 힘꽉 주고 타야 하는데 지금은 아주 편~안 합니다)
5. 풀스로틀시 타이어 뭉개지는 게 느껴짐
(섬머가 오로지 전방을 타깃으로 발진한다면 윈터는 상하좌우 요 피치 롤 미세하게
씰룩거리며 정신을 못 차림 이건 윈터의 특징이라기 보단 더 좋은 윈터를 쓰지 않은 탓)
6. 섬머가 축구화라면 윈터는 깔창 2개 깔은 운동화
몽롱한 느낌이지만 운전이 편해져서 좋습니다 ㅎㅎ
현저히 낮아진 접지력 때문에 급가속 급제동만 조심하면 될 거 같아용
(대신 눈길 주행능력을 가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