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누구를 떠나 돈이 남아 돌고, 눈 먼 돈에 어떨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들 보수를 지들 자체적으로 마음대로 결정하는 게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습니까? 세비 인상이나 복리후생 확대 안건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일심동체가 되어 단박에 통과시키는 것을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뇌피셜로 좀 보태면 이번 사태를 국개 개혁을 위한 빅픽쳐라 긍정적으로 생각할랍니다. 헌법 개정 시에 국회의원 세비는 당해 국회의원 선거 때 국민이 투표로 결정하는 걸로 개정합시다. 일 잘하면 넉넉히, 일 못하면 50% 범위에서 삭감시킬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