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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에 뜬금없는 글일지 모르겠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436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터미네이터oo
추천 : 0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6/16 18:21:55
시험기간엔 봤던 글 또 보고 봤던 글 또 보고 그러죠 오유에서 ㅎㅎㅎ
오늘도 오늘의 베스트 여러 번 정주행 했는데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너무 불쌍하다는 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저도 그 치열한 입시를 겪은만큼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데요,
문득 생각난게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고생들에게 대학 가는 것만, 수능만 생각하라고 하죠.
근데 왜 교육에 대해서 논할 때 '공교육이 너무 약하다'라는 이야기를 할까요?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학교는 애초에 참된 사람을 만드는 곳이지, 수능을 잘 보게 해주는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원보다 더 성적을 끌어올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공교육을 살리겠다'라는 말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게 하겠다'와 동의어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을 억제하는 방법은
학교에 좋은 선생님들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 운영시간을 줄이는게 아니라,
학벌 자체를 없애는 겁니다.

아, 노파심에 몇 줄 더 적습니다.
혹시 입시생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절대로 '그래, 맞아!'이러면서 손 놓진 마세요 ㅎㅎㅎ
이유는... 학벌 자체를 없애는거 때문이에요.
기여입학제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학벌제도인데요, 그만큼 학벌에있어선 우리나라가 완고하니까
적어도 여러분들이 사회생활할 때까지는 학벌은 남아있을거니까요 ㅎ





아 내일이면 한 학기가 마무리 되네요.
공대생이 비애ㅠㅠ 너무 어려워요 배우는게ㅠㅠ
글 다 쓰고보니 저도 아직 사회 생활을 하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시험 때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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